TEKTON 에브리비트 레스큐 키트 (46피스)
드라이버 등 공구 전문 업체인 TEKTON에서 나온 휴대용 세트인 TEKTON 에브리비트 레스큐 키트이다.
미국에 본사가 위치해 있고, 다양한 툴을 제작하는 회사인데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경우 예전 MSI에서 경품으로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제공된 적이 있으며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도 약 4~5년 전쯤 경품으로 제공되었던 제품이다.
벌써 사용한지 4년도 넘은 제품이지만, 제품자체가 탄탄하고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에 담겨있어 잃어버린 파츠 하나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도 실사용을 한지 몇년 되다보니 겉박스는 폐기해 버렸다. 하지만 파우치도 깔끔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구성품이 매우 많은데,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 등 여타 부품을 분해할때 맞는 사이즈의 도구가 없어서 문제된 적이 한번도 없었을 정도로 다양한 구성품을 제공한다.
각 피스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몸체, 작은 틈까지 활용 가능한 핀셋 등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드라이버에 연결할 수 있는 피스만 38개나 되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중이다. 긴 피스들은 자성이 강해 5개가 딱 달라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노트북 분해 시 동봉된 초크나 뽁뽁이(?)를 사용하면 조금 더 분해가 수월하다. 다만 노트북 분해할때는 프라스틱 재질의 헤나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헤나는 인터넷에 몇개 묶어서 몇천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으니 하나쯤 있으면 편리하다.)
부직포 형태로 파츠들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성도 매우 좋고, 휴대폰 보다는 두껍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성인 남성 한손에 충분히 들어오는 파우치 사이즈는 휴대성도 높다.
다만, 휴대용이기 때문에 긴 드라이버 파츠가 PC 조립 시 약간 짧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사이즈가 크고 긴 드라이버 하나정도는 별도로 운용하는 것이 조금 더 편리할듯 하며, 노트북 분해시에는 기본 제공되는 도구로도 가능은 하지만 프라스틱 헤라를 하나 더 구입해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