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

영화 감상부터 캠핑 및 차박 할때 함께할 수 있는 외장 스토리지 Western Digital WD NEW My Passport NVMe SSD (500GB)

KKbhangha 2021. 10. 7. 19:24

영상 시청은 요즘 최고의 힐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오징어게임 같은 컨텐츠부터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볼거리는 여유시간을 활용할 때 꼭 필요한 조건이 되었다.

 

실내에서는 인터넷을 연결해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외부에서는 데이터의 압박이 심해 쉽지 않은 결정이라 데이터를 저장할 저장매체가 필수불가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외부에 들고 다닐때에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아야 하고, 혹시나 모를 떨어뜨림에도 어느정도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그 밖에도 외부에서는 충전이나 전력공급이 제한적이므로 저전력에 높은 성능과 고용량이 요구된다. 당연하지만 사용방법이 복잡한 제품은 일부 소비자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한 사용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토리지 전문 브랜드로 잘 알려진 Western Digital에서 출시한 WD New My Passport NVMe SSD는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으로 최대 2TB의 큰 용량과, 1050MB/s의 최대 읽기, 1,000MB/s의 최대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제품 구성품은 휴대용 WD New My Passport NVMe SSD 본체, 메뉴얼, USB Type-C 케이블 및 USB Type-C to Type-A 변환 젠더가 포함된다.

아직까지는 많은 기기들이 USB Type-C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맞춰 어댑터를 제공하므로 대부분의 PC나 주변기기들과 호환될 수 있다.

어댑터 연결 시 케이블과 어댑터 간 홈 모양을 보고 방향에 맞춰 연결해 사용해야 한다.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은 Gold 색상으로 너무 튀지 않는 색상을 선호하는 경우라면 꽤 괜찮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WD 로고를 기준으로 하단부분에는 USB Type-C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제품 전체적으로 패턴이 들어가 있는데, 단순한 인쇄가 아닌 굴곡이 형성되어 있어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 뒷면에도 질감처리가 되어있고, 제품 용량이나 인증 마크가 인쇄되어 있다. 텍스트들이 전체적으로 살짝 눈에 띄는 정도로 인쇄되어 있어 실제로 보면 잘 보이면서도 디자인을 해지지 않는다.

USB Type-C 케이블을 SSD에 연결한 모습이다. PC에 연결하기 위해 USB Type-C to USB Type-A 젠더를 연결했다.

야외에서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영상을 감상하려면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다만 아무 제품이나 사용하기에는 휴대성/전원공급 등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데, BenQ에서 나온 GV1+ 같은 휴대용 프로젝터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약간의 각도 조절도 지원하고, 작은 크기지만 전체적으로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어 프로젝터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여기에 측면에 위치한 초점 조절 버튼을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초점 조정이 가능하다.

구동을 위한 버튼을 상단에 배치되어 있다.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꾸욱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면서 해당 제품이 구동된다.

USB Type-C 단자를 통해 기기와 연결하거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HDMI to USB Type-C 어댑터를 이용해 HDMI 신호를 받아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원 공급은 전용 어댑터를 통해 가능하지만,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충전 후 어댑터 없이 휴대 및 사용도 가능하다.

 

기본 리모컨을 통해 편리하게 조정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탑재로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닥면에 삼각대 연결을 위한 홀이 마련되어 있어 삼각대를 연결해 높이를 조금 더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New My Passport NVMe SSD를 연결한 모습이다. 두 제품모두 USB Type-C를 지원하므로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하지 않다.

프로젝터에 WD New My Passport NVMe SSD를 연결하면 모바일 장치 저장소가 연결되었다는 안내가 뜨고, 열기 버튼을 누르면 쉽게 미디어 플레이어로 연결된다.

저장된 파일을 선택해 플레이를 누르면 미니빔을 통해 영상이 재생되고 내장 스피커가 있어 별도 스피커도 필요하지 않다.

실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편하게 영화 감상이 가능했으며, 스크린이 없다면 벽이나 천장에 쏘는 방식으로도 감상이 가능하다. WD New My Passport NVMe SSD는 워낙 고속이고, 용량도 최소 500GB 부터 시작하므로 컨텐츠를 보면서 용량이나 성능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깊어지는 가을, 야외에서 영상 한편 볼 예정이라면 WD New My Passport NVMe SSD에 보고싶었던 영상을 가득담아 조용한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